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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성혜, 24일 롯테콘서트홀에서 온라인 콘서트: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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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성혜, 24일 롯테콘서트홀에서 온라인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중계

이정식 대기자 | 기사입력 2020/06/14 [08:48]

소프라노 김성혜, 24일 롯테콘서트홀에서 온라인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중계

이정식 대기자 | 입력 : 2020/06/14 [08:48]
소프라노 김성혜
소프라노 김성혜

소프라노 김성혜가 한 여름의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콘서트를 펼친다. 김성혜는 오는 624() 오후 5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힐링 아워(Healing Hour)’라는 타이틀로 랜선 콘서트를 갖는다.

롯데문화재단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 지원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MKG)’의 일환으로 열리는 음악회다. 롯데콘서트홀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중계한다.

김성혜는 김기경(피아노박혜정(하프)의 반주에 맞춰 구노-바흐의 아베 마리아’,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등을 부른다.

오페라 아리아도 두 곡 준비했다. 비발디 바야제트에 나오는 ‘Sposa, son disprezzata(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와 헨델 리날도에 흐르는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는 한바탕 울음 쏟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전해줄 것이다.

한국가곡도 부른다, ‘얼굴(심봉석 시·신귀복 곡)’ ‘보리밭(박화목 시·윤용하 곡)’ ‘고향의 봄(이원수 시·홍난파 곡)’으로 이어지는 한국가곡은 그리움, 애틋함, 향수의 정서를 느끼게 해준다.

김성혜는 예술가의 인생에서 지금의 를 있게 만들어준 것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인데, 코로나19 여파로 그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속상하다라며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더 느끼며 이번 랜선 공연이 위로와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 화려하고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성혜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레나타 스코토의 지도하에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 전문과정과 성악 전문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밤의 여왕 역으로 주목 받으며 조수미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는 평가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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