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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선 주자 선호도 이낙연 26.3% VS 황교안 21.7% VS 이재명 13.6%

이낙연, 큰 변동 없이 10개월 연속 1위 이어가황교안, 소폭 하락으로 전국 다시 10%대로 하락 이재명, 전국 전월 대비 소폭 상승...3위 유지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8:11]

충청권, 대선 주자 선호도 이낙연 26.3% VS 황교안 21.7% VS 이재명 13.6%

이낙연, 큰 변동 없이 10개월 연속 1위 이어가황교안, 소폭 하락으로 전국 다시 10%대로 하락 이재명, 전국 전월 대비 소폭 상승...3위 유지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20/03/31 [18:11]

충청권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 종로에서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 포인트)한 결과 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1개월 전보다 0.6%P 내린 26.3%(전국 29.7%)로 조사 대상 12명 중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6개월 연속 1위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황 대표는 21.7% (전국 19.4%)로 2위를 지켰으나 지난달 24.6%보다2.9%p가 떨어졌다. 충청권에서 이 전 총리와 황 대표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밖인 4.6%p(전국10.3%p)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전국 13.0%)조사에서 3.4%p가 떨어진 13.6%(전국 13.6%) 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2. 3위인 황 대표와 이 지사간의 격차는 8.1%p다.

리얼미터는 전국적인 분석에서 “이번 조사에서  이위원장은 큰 변동 없이 4개월째 횡보 지속세를 보이며 10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또한 전국적인 분석에서 "황 대표는 소폭 하락으로 다시 10%대로 내려서며 2위 유지했으나 이위원장과 10.3%p로 격차가 벌어졌다"라며 "이재명지사는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하며 최고치 또다시 경신 3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광주·전라(44.1%)와 경기·인천(32.8%), 서울(29.1%), 대전·세종·충청(26.3%), 강원(25.4%), 30대(36.8%)와 40대(36.3%), 50대(31.3%), 20대(20.2%), 진보층(49.4%)과 중도층(26.9%), 민주당(55.6%)과 정의당(32.1%)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2.9%)에서 선두였다. 

​이 위원장과 4.15총선에서 대결하는 황교안 대표 선호도는 부산·울산·경남(25.5%), 대구·경북(24.7%), 60대 이상(32.1%), 보수층(43.8%), 통합당 지지층(52.7%), 문 대통령 국정 반대층(41.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3위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번 조사에서 본인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청권에서 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9%(전국 5.5%)로 4위를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5.8%(전국 4.5%)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7%(전국 3.5%)▲김부겸 전 행안부장관 2..3%(전국 1.7%)▲유승민 국회의원 1.8%(전국 2.5%)▲추미애 법무장관 2.7%(전국 2.6%)▲심상정 정의당대표 2%(전국 2%)▲오세훈 전 서울시장 2.6%(전국 3.2%)▲원희룡 제주지사 2.4%(전국 1.4%)였다. 기타인물 1.2%.선호하는 인물이 없음 5.8%, 모름/무응답 3.6%였다.

전국적으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0.1%p 내린 53.1%,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안철수·홍준표·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1.8%p 내린 36.4%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5.0%p에서 16.7%p로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화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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