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기량 있는 서예가들의 무대, 서예 휘호대회 시상식:세종경제신문
로고

기량 있는 서예가들의 무대, 서예 휘호대회 시상식

권오헌 기자 | 기사입력 2019/11/16 [16:37]

기량 있는 서예가들의 무대, 서예 휘호대회 시상식

권오헌 기자 | 입력 : 2019/11/16 [16:37]
박희성 서예협회장이 일반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서예협회장이 일반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서예는 흑백유현의 깊이에서 대칭과 조화, 구도의 미학을 표출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정신문화가 깊숙이 바탕을 이룬 동양예술의 진수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법에서 출발해 예로써 다듬고 도에 이르는 수양의 한 갈래이기도

충남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15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30회 논산시 서예휘호대회시상식 및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예휘호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들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예휘호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들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서예협회(회장 박희성)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한글, 한글, 예서, 궁체정자, 판본체,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래피 부문으로 시상했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서예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예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고 그 예술적 성취 또한 자랑할 만하다.”며, “우후죽순이라더니 울창한 대숲을 이루어 백화난만이다.”라고 말했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서예협회장은 “예년과 비슷한 참여인원으로 이른 아침부터 오셔서 열심히 작품 휘호를 하는 모습들이 진지하였고, 금년에 처음으로 갤리그래피 부분을 신설하여 젊은 작가들 발굴에 힘썼다.”며, “작품들이 예년보다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완성되어 논산에 서예인들의 높은 기량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성 서예협회 논산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서예협회 논산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예는 붓의 획마다 정신이 담기고 혼이 서려있는 정신문화예술이다.”라며, “붓끝 하나에 정성들여 쓴 작품은 마음의 건강과 덕행을 높이는 심신 수양의 산물이며, 전통문화 그 자체이며, 물질적 가치가 우선시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서예를 통하여 인생을 닦고, 심신을 정화하며 서예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해나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문화예술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이번 서예휘호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에는 김승태(한문), 우수상은 김용미(캘리그래피), 박종학(한글), 양복록(한문), 이정훈(한문), 학생부에서는 대상 양남영(한글)전주호남제일고등학교3, 우수상은 곽민성(한문, 예서)연산초등학교6, 신정연(한글)부여여자중학교1, 이수인(한글)황화초등학교5, 임가현(한글)이화초등학교6 등이 수상했다.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이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이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논산서예협회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박영자, 구본선 시의원,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유미선 논산게룡교육지원청교육장, 역대 서예협회장, 서예협회 회원, 수상자,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 작품들 / 권오헌 기자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 작품들 / 권오헌 기자

또한, 제22회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지역작가들은 일상의 바쁜 틈을 이용해 각고의 인내와 침묵으로 지필묵의 전통 속으로 침잠하여 창작의 정신을 지면 위로 표출했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박희성 회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회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권오헌 기자

한편, 논산시서예협회는 정기적인 회원전 개최는 물론 시민과 서로 소통ㆍ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통서예문화 창달과 서예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 등을 다양하게 전개 해 오고 있다.

박희성 회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박희성 회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권오헌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