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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시, 파리떼 박멸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 구슬땀 봉사: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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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시, 파리떼 박멸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 구슬땀 봉사

34도 불볕더위 서있기도 힘들지만.. 80대 ‘노부부의 슬픔’ 이겨내길 기원하며..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06 [21:59]

【세종】세종시, 파리떼 박멸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 구슬땀 봉사

34도 불볕더위 서있기도 힘들지만.. 80대 ‘노부부의 슬픔’ 이겨내길 기원하며..

권오주 기자 | 입력 : 2019/07/06 [21:59]

[세종경제=권오주 기자]지난 5월 말부터 장군면 일대에서 시작된 날파리떼는 세종시 일대로 번지면서 고운동, 새롬동, 다정동, 한솔동 등 1,2 생활권에 재앙수준으로 번지고 있었다.

이런 소식을<세종경제신문> 보도를 통해 접한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이하 자율방재단) 단장 박영철은 지난 4일부터 아름다운 봉사을 시작했다.

장군면 한 농장에서 발생한 파리떼 방역에 나선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 34도 더위에 아랑 곳 없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이들 자율방재단은 34도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역살포작업조 및 인근도로 이동차량 교통정리 등 2개조로 나누어 활동을 시작했다.

단원 A씨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봉사를 하고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서있기조차 힘들지만, 노부부의 슬픈 모습을 보고 하루라도 걱정을 덜어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더위를 이 길수 있다“면서 ”하루속히 파리떼가 정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밤나무 농장에는 지난 5월 28일 부터 6월 20일 까지 음식물퇴비(액비)를 임야 79,340㎡(밤나무 식재)에 총 8회에 걸쳐 액비 144톤을 살포 했다.

이로 인해 장군면 산학리 일대 식당 영업이 중단되고, 펜션과 수영장, 인근 유치원과 사찰 등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남양유업까지 확산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구슬땀을 흐리면서 방역을 하고 있는 세종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모습[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시는 3일 오후 4시 재난상황실에서 정무부시장(이강진)의 주재로 자치분권문화국장, 자치분권과장, 읍.면.동장, 농업축산과장, 환경정책과장, 자원순환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하여 대책을 논의하고 방역에 나섰다.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박영철)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세종방재단원 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을 위해 먼저 봉사하도록 독려 하고 있다” 또한 “장군면 지역에서 발생한(파리떼)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우리(세종시)지역에 한 마리도 남김없이 사라질 때 까지 방역작업에 동참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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