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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종을 걷다, ‘세종의길 두발로’ 70회차 아름다운 동행

영평사 주지 광원환성 큰스님을 만나다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12 [20:15]

[여행] 세종을 걷다, ‘세종의길 두발로’ 70회차 아름다운 동행

영평사 주지 광원환성 큰스님을 만나다

권오주 기자 | 입력 : 2019/05/12 [20:15]
환성 큰스님과 두발로 회원들이 차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환성 큰스님과 두발로 회원들이 차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세종경제=권오주 기자] 오는 11일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세종의길 두발로’ 회원들의 힘찬 도약이 시작 됐다.

두발로 회원들은 아침 8시 세종시 다정동 공원에 모여 정상영 대장을 비롯 회원 11명과 함께 70회 차 장거리 걸음에 나섰다.

행선지는 다정동에서 16.2km에 위치한 장군산 영평사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발검음을 재촉 했다.

아파트로 둘레 쌓은 도시를 조금 벗어나자 논에는 벼가 푸른색을 띄고 밭에는 온갖 곡식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었다.

환성 큰스님께서 두발로 회원들에게 손수 냉연꽃차를 담아주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환성 큰스님께서 두발로 회원들에게 손수 냉연꽃차를 담아주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

 

정상영 대장은 “영평사에 도착 하자. 영평사 주지 광원환성 큰스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며 “냉연꽃차를 손수 내주시며 연꽃의 씨는 수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보존되다가 조건이 주어지면 다시 싹이 나는 종자불실(種字不失)이며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상징이다”라며 스님의 덕담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환성 큰스님의 덕담을 경청하고 있는 두발로 회원들[사진=권오주 기자]
환성 큰스님의 덕담을 경청하고 있는 두발로 회원들[사진=권오주 기자]

 

앞으로도 “두발로 회원들과 함께 세종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좋은 점은 널리 알리고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며 정중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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