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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가 ⑷】세종총선 정치신인의바램...' 경선성사 될까':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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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가 ⑷】세종총선 정치신인의바램...' 경선성사 될까'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기자 | 기사입력 2019/04/28 [11:55]

【세종정가 ⑷】세종총선 정치신인의바램...' 경선성사 될까'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기자 | 입력 : 2019/04/28 [11:55]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신인과 여성출마자를 우대하는 경선룰을 확정했다.

때문에 현역 의원이나 기존 정치인들의 장벽에 싸여 제도권진입이 쉽지 않았던 민주당 소속 정치신인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부다 높다.

인구 32만5천명으로 분구가 유력시되는 세종은 더욱 더 그렇다.

여야모두 정치개혁의 시작은 정치인물의 물갈이를 꼽고 있다.

3류 정치의  개혁의 본질이 '고비용 저효율'의 정치 청산이다. 구태하고 낡은 이 정치문화를 갈아치우는 방법의 하나로 역시 인물교체를 들고 있어서다.

▲ 내년 4월 제21대 총선 세종지역 출마예상자.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해찬 이춘희 이강진 강준현 배선호 이종승 이영선 고준일 이완구 송아영 박종준 유용철 최민호 조관식 김중로 구성모[사진=세종경제신문DB]

세종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이해찬 당대표의 지역구불출마로 가닥이 잡히자 벌써부터 이대표 측근들의 전략공천설이 그렇듯하게 포장되고 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이춘희 세종시장 뿐만아니리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강준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등의 전략 공천가능성을 일부에서 관측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쳬적인 세종지역 여야 총선기류는 경선이다.

왜냐면 민주당 중앙당 총선 기획단은  지난 16일 내년 4.15 제 21총선에 적용할 경선룰을 잠정 확정했다.

이는 이달 중 특별당규로 만들어지고, 이후 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이 안의 핵심은 정치 신인 우대, 현역의원 지역구 경선, 현역 단체장·도의원 출마시 감점 확대 등이다.

이에 대해 ▲정치 신인에게는 10%▲ 여성과 중증장애인▲ 청년(만 45세 이하)은 15~20%의 가산점을 준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때와 같다.
 

다만 시.도지사나 시.군.구 자치단체장등이 중도 사퇴해 출마하거나, 또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경우 공천 심사 때 20%가 감점된다. 기존 10% 감점에서 두 배로 높인 것이다.

 

▲ 2016년 제 20대 세종출마자들의 벽보[사진=블르그mbdc켑처]

공천룰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여성 정치 신인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인 득표율에 가·감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현재 현역 국회의원과 접전을 벌이는 여성·정치 신인들이 경쟁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이 대표의 복심이라는 이강진 세종정무부시장과 강준현 세종 전 정무부시장, 배선호 2016년 20대 총선 이해찬 선대위홍보본부장과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이영선 변호사,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등의 이름이 나온다. 한결같이 정치신인들이다.

 ​이달초 까지 거명되던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연대 전 사무처장은 불출마쪽으로  박수현 국회의장비서실장은 현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단 세종예상출마자 명단에서 빠지고 있다.

 자유 한국당에서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장고속에  송아영 시당위원장대행,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유용철· 박종준 전 시당위원장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등의 공천 싸움을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전총리를 빼면 사실상 정치신인인 셈이다.그래서 경선이 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 세종시청에서 바라본 정부세종청사부근[사진=권오주기자]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비례)은 일치감치 세종출마를 공언한 상태다

민주당소속으로 내년 4월 총선을 위해 분주한 A씨는 28일 <세종경제신문>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지역의 분구가 유력하지만 이해찬의원이 맡은 (민주당 )중앙당에서 특정인들을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편파공천을 한다면 세종에서 여당의 이미지는 나빠질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모범을 보여 예선부터 철저히 경선룰대로 공정한 경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A씨는 "세상(민심)이 달라졌다"라며 "특정인 계보의 전략공천은

여당조직의 분열을 낳을수 있는데다, 당대표 지역구부터 경선을 하지 않는 특혜와 반칙이라는 야당의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당  B씨는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벌써부터 이춘희시장을 전략공천하느니, 이 시장후임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세종시장후보로 전략공천한다느니 하는 루머가 세종지역에 파다하다"면서 "이본 총선에서 특정인을 전략공천한다면 세종의 정치는 미래가 없을 뿐더러 능력있고, 패기있는 정치신인발굴은 희망이 없다"라며 "받드시 경선을 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번 경선이 좌절되면  이해찬  당대표지역부터 전략공천이라는 야당의 공격과 함께 다른 출마예정자들이 등을 돌려,민심이 바뀔 수있는게 현장의 소리더라"고 전했다. 

세종지역의 평균연령이 32.9세다. 세종시내 중심도시권의 유권자는 20,30,40대의  젊은 층이 이루고 있어 보수야당의 신인들도 경선을 치러야한다고 말한다.

▲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시민단체가 마련한 세종시장후보들의 후보자 토론회[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켑처]

한국당 정치신인 C씨도 이날 <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은 당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기세와 달리 파열음만 낳을 것"이라고 경선을 요구했다.

그는 "세종지역은 분구가 유력한 만큼 한국당이 이길수 있는 것은 집권여당에서 전략공천이라는 낙하산 공천과 비교되는 원칙과 룰에 따른 경선만이 민심에 호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비례)은 일치감치 세종출마를 공언한 상태에서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등의 이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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