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부도난 국내 2위 서적도매상 송인서적 인수
2017-10-27 민하은 기자
지난 1월 부도 난 국내 2위 서적도매상인 송인서적의 회생이 확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27일 송인서적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를 결정했다.
인터파크는 50억원에 송인서적을 인수해 지분 56%를 보유하게 됐고, 나머지 지분은 채권자인 중소출판사들이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송인서적은 1개월 이내 회생 절차를 마치고 정상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