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세종人터뷰]˝어릴 적 하늘로 사라진 종이비행기가 나를...˝:세종경제신문
[세종人터뷰]˝어릴 적 하늘로 사라진 종이비행기가 나를...˝
하늘과 비행기를 사랑한 케바드론 CEO 이희우 박사, 산업용 3D 드론 매퍼 개발 후일담 토로
2016-12-09 박철헌 기자
2009년에 사람이 페달을 밟아서 주행하는 인력비행기 제작에 도전한 것. 서른 번 넘은 실패 후에 비로소 150m를 날아서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성공이다. 그의 도전은 낭만과 현실을 넘나든다.
한 분야만 하면 누구나 성과 이룰 수 있어
이희우 박사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모두 점이 되어 하나의 명확한 선을 그리고 있다.
이 박사는 말한다.
“동기가 중요합니다. 능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성을 찾고 그 적성을 살려 나가면 머리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분야만 하면 누구나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노란색 매퍼가 수직으로 천천히 강하했다. ‘툭’ 하는 가벼운 소리와 함께 아스팔트 바닥에 가볍게 내려앉는다. 박수갈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