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후보자,'소녀상 개인적으로는 철거 동의안해'
새누리당 불참, 야당 단독으로 인사청문회 파행 진행
2016-08-31 이승찬 기자
조 후보자는 "최근 어느 칼럼에서 임시정부는 잉태하고 건국일에 출산한 것이라는 주장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5.16이 쿠테타인가 혁명인가라는 질문에 "제가 공부가 아직 안 됐다. 5·16의 공과에 대해서는 아직 역사적 평가가 필요하다"며 "군사정변이라고 표현되는 것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제도가 도입된지 16년만에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