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북 삐라에 총격 도발…경기도 연천군 면사무소 근처 고사총 발사

북한이 대북 삐라에 총격을 가했다.

북한은 10일 오후 3시55분  경기도 연천지구에서 대북전단이 띄워지자  대북전단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에 대해 우리군은 17시40분께  K-6기관총 40여발로 응수했다.

포탄 한 발이 떨어졌다고 알려진 연천군 면사무소 근처 주민들은 대피소에 대피중이다. 

피해 주민들은 상당히 떨고 있으며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주민들이나 군인들 중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지역에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중이며 군 당국은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지난 9일 대북 전단을 띄우면 파국을 부르는 사태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