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35.9%로 국민의힘(33.0%)에 오차 범위 이내인 2.9%포인트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10.3%, 정의당 3.5%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9.7%,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56.5%로 긍정 평가(40.8%)보다 15.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ARS) 100%로 진행돼 응답률은 7.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