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정책' 발굴 시동
지난 3~4일 군 정책자문위원회 최초로 분과별 토론회 개최.
2020-09-04 권오헌 기자
각 부서에서 구상한 시책은 총 193건으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맞춤 대응 방안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 지속 추진 ▲정부 및 충남도 뉴딜 연계사업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을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하여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신규 또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등 경제·사회적 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부여만의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필요하다”며,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강구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권오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