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주 이은숙기자]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44)와 세종시체육회장에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이사(58)가 대표가 각각 경선끝에 당선됐다.
◇대전시체육회장=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가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당선인은 15일 대전체육회관 등지에서 전자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299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1표를 얻어 다른 두 경쟁 후보를 제쳤다.
그는 "가맹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예산 지원, 체육회 예산 증액과 종합경기장·체육시설 조기 착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대전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세종시 연동면에서 35년간 기업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