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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규,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신동학, 세종시 문화국장 김성수.:세종경제신문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규,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신동학, 세종시 문화국장 김성수.

2019-12-17     권오주 기자

[세종경제=권오주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강성규 세종시청 건설교통국장(3급.부이사관급)이 내정됐다.

또한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성수 전 세종시보건복지국장을, 그리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신동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17일 세종시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민선 3기의 3년차를 맞아 내년 1월부터 조직의 변화를 모색,  약동하는 세종시정(市政)의 발판마련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인사 및 유관기관.단체의 인사를 이같이 발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석인 세종시설관리 공단 이사장에는 지난 7월 승진한 뒤 퇴임한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을 발탁했다.

세종시설관리 공단 이사장 강성규 세종시건설교통국장(왼쪽부터), 세종시체육회사무처장 신동학, 세종시문화체육관관국장, 세종시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성수 전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사진=세종경제DB]강 신임 이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세종시 전의면(전 연기군 전의면)에서 1961년에 태어나 전의 초등학교-전의 중학교-천안공고-한밭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건축공무원이다.​강 국장은 1980년 연기군 공무원 9급 공채로 공직(토목 건축식)에 입문한 뒤 28년 차인  2007에 5급 사무관에 올랐다. 이후 2011년 세종시 출범 준비단(단장 이재관 현 정부세종청사 관리 본부장)의 시설팀장으로 합류해 세종시출범의 기초를 만들었다. 공무원으로 시작해 만 32년 만인 2012년 세종시 도시건축과장(4급)인 서기관에 올랐으며, ​40년 만인 올 7월에 연기군청 출신중 유일하게 3급에 승진한 인물이다.건교부차관출신의 이 시장과는  손발이 잘맞는 간부공무원중의 한사람이다.정인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당분간 유임된 상태다.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사무처장에는 신동학 세종시청 문화체육국장이  16일 취임했다.신 처장은  2021년 12월15일 까지 2년 임기로 세종시 체육회 사무처의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신 처장은  충남 홍성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한뒤인 1987년 공보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행복청장 비서실, 대변인실, 세종시 총무과장, 의회 사무처장,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다.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공무원연수를 끝내고 복귀한 김성수 전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맡았다.연말로 임기가 끝나는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과 중도 사퇴한 인병택 세종시 문화재단이사장 후임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세종시전경[사진=권오주 기자]

도시교통공사 사장에는 직원 및 노조원들로부터 신망을 받는 내부승진설이 유력해 보인다.

이 밖에 세종시청 건설교통국장 자리와  공로 연수를 떠나는 강희동 의회 사무처장 자리, 그리고 교육에 들어갈 김덕중 기획관 등의 자리를 놓고도 관심을 끈다.

그러나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은 내년 7~8월 중 교육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건설교통국장에는 행복청 출신의 인사 영입설이 있으나, 현재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국토교통부)과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산업통상부)의 외인부대출신 국장이  있는 만큼 이춘희 시장이 매우 신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덕중 기획관 후임에는 내부에서 서기관급의 인사가 유력하다.
의회사무처장자리와 건설교통국장자리에는 행정직과 기술직자리에 누가 승진.발탁 될지가 관심이다.

행정직 서기관 가운데는  권영윤 환경정책과장과 양완식 예산담당관간 2파전 속에 김려수 자치분권과장, 이홍준 교육지원과장, 이상호 복지정책과장 등이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기술직 서기관은 이두희 도시정책과장과  김규범 건축과장, 배영선 치수방재과장 등이 승진 발탁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세종시청내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점과 업무에 성실하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