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충남 서천, 종합해양레저스포츠 금강마리나센터 개장
13일 '금강마리나센터' 해양레저스포츠 서천의 메카로 출발
[세종경제=권오주 기자]충남 서천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금강마리나센터가 휴식과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센터가 개장된다.
최근 여가시간 증대와 관광형태 다양화, 그리고 연안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리나 사업은 해양관광과 레저 활동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관련 파생산업을 아우르는 중요한 사회기반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자원으로 국가에서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612에 위치한 금강마리나센터는 서천군내 해수욕장 등 전통적인 해양관광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 해양관광산업의 새 활로를 찾는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특히 옥상에는 하늘정원을 만들어, 금강과 서해바다의 야경을 관망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마리나는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해양레져 체험활동을 목적으로 보트, 젯트스키, 선상낚시 등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인근 개야도에서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초보자들이 관리하기 힘든 해양레저장비를 전문기술자들이 센터에 상주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해 줌으로서 수상레포츠인 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써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금강마리나는 동서천IC에서 10분, 서천IC에서 10분 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금강하구둑,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국립해양생물자원, 장항송림산림욕장, 한산모시관, 서천특화시장등 명소들이 근접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수산물이 있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음식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김기웅 회장은 “해양레저인구의 유입으로 서천 해양관광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