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단독·속보】세종 행복도시내 H건설이 이미 끝낸 전선 매설 포장공사 부실 드러났다:세종경제신문
【단독·속보】세종 행복도시내 H건설이 이미 끝낸 전선 매설 포장공사 부실 드러났다
-H건설 가로등 전선지중화공사 및 도로 아스콘 포장공사(21cm)보다 얇게 마무리 해 부실공사 의혹.-전선 매설도 60cm지하에 해야되는 데도 30~40cm깊이에 묻어...계획과 규정안지킨 부실.-한국지역난방공사 중 H건설이 전선을 묻은 곳 파보니 부실드러나 '관련기관' 책임일듯.-시민단체 등 "세종행복도시 기반공사 부실시공 전수조사해야...검찰고발, 국민청원 준비중"
2019-10-12 권오주 기자
[세종경제=권오주 기자] 세종행복도시내 가로등 전선지중화 매설 복구 작업을 3년 전 끝낸 H건설이 이미 시공한 아스콘 포장공사가 210mm(50/60/100mm)규정에 크게 미달, 부실공사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가로등 전선 지중화 공사역시 규정에 따라 자갈아래 모래층에 60cm이상 깊이 매설되어야하는데도, 겨우30~40cm 정도에 묻혀 하자로 드러나고 있다.
더구나 지중화 전선은 아스콘포장 아래 골재(자갈)가 아닌 모래층에 매설 되어야 하지만 골재로만 매설 되어 부실공사로 인해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 시민단체 등은 검찰고발과 함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 및 국민권익위에 H건설 등 대기업 건설사의 세종행복도시 전체 기반조성 과정에서의 부실의혹을 점검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박진규)의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행복도시 3,4생활권 등의 난방공급을 위한 열배관 공사에 부실지적[세종경제신문 9월29일자 단독보도]속에 같은 장소의 지중화구간을 굴착해보니 H건설의 아스콘 포장 등이 기준치에 미달 부실로 드러났다.
손태청 세종바로만들기 시민연합 대표는 “세종행복도시내 전체 기반공사에 부실의혹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세종시와 행복청, LH 및 건설관련 전문단체, 세종경제신문 등과 함께 세종시민의 이름으로 행복도시 주요지역의 기반공사에 대한 부실여부를 전수 조사해야한다“라며 ”이번에 제기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배관 공사중 부실의혹과 함께 H건설의 전선지중화 부실과 관련기관의 부실공사 묵인여부 등에 대해 수사당국에 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