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간과의 복지서비스 업무협약 확대
2019-08-28 최영락기자
천안시는 28일 민간과의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추진한뒤 80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1억 2000만원 상당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08년 삼성SDI와 무료이사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11년간 23개 기관과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자원 서비스와 저소득층을 연계해 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특정유형에 편중된 업무협약이 아닌 대상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유형으로 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협약 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사후 관리를 통해 협약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민간자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민관이 협력해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