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단독】 세종·충북 지역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 8자리 번호판 인식 못해:세종경제신문
【단독】 세종·충북 지역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 8자리 번호판 인식 못해
전국 아파트, 쇼핑물등 10곳 중 2~3곳 카메라 업데이트 못해세종.충북. 인천이 제일 떨어져 ... 정부 8월말까지 업데이트 계획
2019-08-26 권오주 이은숙 임병길기자
현행 7자리인 승용차 번호판이 내달 1일부터 8자리로 바뀌지만 세종시와 충북도내 20-30가량의 카메라가 업데이트가 안돼 불편과 혼란이 예상된다.
또 대전과 충남은 이보다 다소 양호하지만 여전히 10- 20%가량의 자동차 번호판인식카메라가 업데이트가 안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300만대를 넘어서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모두 2억 1000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월부터 시·도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조사·홍보, 업데이트 실적점검 등을 통해 적극독려하고 있다”면서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방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