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단독】이춘희 시장, '세종 상가 공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어떤 답냈나?:세종경제신문
【단독】이춘희 시장, '세종 상가 공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어떤 답냈나?
- 상가 공실 3분의 1 비어 있는 상황은 심각한 수준...뾰족한 대책 못내놔..- 이시장, "처음에 계산했던 상가 용지 비율이 적정했나 반성이 있을 수 있다".- 세종시 인구 블랙홀에 원래대로 수도권 인구 산업 유치로 50만채울 것.
2019-07-09 신수용 대기자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초대 행복청장(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지낸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세종시 상가 공실문제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KBS 대전방송의 생생토론 '민선 3기 1년 세종- 이춘희 시장에게 듣는다'에 출연, 진행자인 이용순 앵커가 '초대 행복청장으로 세종 사상가 공실 문제에 자유롭지 못하다'라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들이 조직화가 도지 않았다"라며 " 그러니 스스로 의견 제시를 못한다."라면서 "소상인의 협의체를 만들어 의견을 내야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인 조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세종시로 인해 대전. 충남 등의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현상이 심각하다"라는 지적에 이 시장은 "세종시는 신도시로 50만 명을 채우는 도시"라고 밝혔다.
그는 "(50만 명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가 문제다. 원래는 수도권의 인구와 산업을 유치해 채우자는 것인데 당초 계획대로 행정수도를 만들어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이 옮겨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블랙홀에 대해서는 "대전과 세종, 청주, 공주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서로 상생하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대전에서 세종으로 출퇴근하고,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퇴근하는 하나의 도시로 봐야 한다"라면서 "현재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광역도시계획을 만들고 있어 상생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각 시도마다 주민을 위한 서비스 경쟁은 불가피하다"라며 " 나는 나대로 세종시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 정책을 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