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단독. 속보】˝세종시 날파리 재앙 확산...파리채.끈끈이 동나 장사중단피해속출˝:세종경제신문
【단독. 속보】˝세종시 날파리 재앙 확산...파리채.끈끈이 동나 장사중단피해속출˝
-주민들 재난 득별구역으로 지정해달라 요구도.-펜션, 수영장,식당등 세종 1.2생활권 날파리피해 속출-세종시청과 장군면 서로 소관업무 떠 넘기기 의혹
2019-07-01 권오주 이은숙기자
[세종경제=권오주 이은숙기자]
"지난 5월 부터 세종시 장군면, 고운동일대 날파리때문에 밤낮으로 살수 없는데 이춘희시장은 뭐하나-세종시 장군면 산학리주민 A씨"
"집안의 문안팎, 냉장고, 식탁등 새커멓게 앉아 살수가 없는데 세종시가 대책을 안세워 주는 바람에 연일 농약만 뿌렸더니 농약독만 올라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날파리 때문에 수영장.펜션,식당 문을 닫았다.-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B씨(64. 여)
"날파리가 수변지역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장군면일대 막대한 밤나무단지의 퇴비로 쓰인 음식물쓰레기등에서 나온 날파리재앙이 지난 6월 초부터 발생됐다. 그런데도 세종시담당자가 다녀갔으나 아무소식도 없고, 장군면에서는 예산이 없다고 해 주민들이 파리채와 끈끈이에 매달리고 있다. 그나마 이것이 동나, 대전과 청주에 가서 구입해올 정도다. 세종시를 못믿으니 국가차원에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해달라-세종시 고운동 중흥11단지 아파트 주민C 씨(46)
그는 또 " 이일대 날파리재앙은 성경에 나오는 7대 재앙중 파리때의 재앙을 보는 듯하다"라며 "20년간 방역 작업을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인근지역 까지 급격히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날파리를 퇴지하지 않으면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위생 식중독등의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