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채용할 대졸 신입사원이 받는 연봉은 평균 2,355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기업 94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초임 수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평균 2,355만원(기본상여 포함, 인센티브 제외)으로 집계되었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평균 3,140만원), ‘중견기업’(2,986만원), ‘중소기업’(2,196만원) 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이가 1,000만원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해당 연봉을 받을 대졸 신입사원은 언제 뽑는 것일까?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9월’(40%), 중견기업은 ‘9월, 10월’(각각 28.6%), 중소기업은 ‘8월’(33.8%)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 차이를 보였다. 채용 분야는 주로 ‘영업/영업관리’(30.9%, 복수응답), ‘제조/생산’(27.7%), ‘연구개발’(22.3%) 분야에서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재무/회계’(12.8%), ‘마케팅’(11.7%), ‘디자인’(11.7%), ‘구매/자재’(10.6%), ‘서비스’(9.6%), ‘IT/정보통신’(8.5%)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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