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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 4분기 성장률 4.0%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4:42]

中, 2021년 4분기 성장률 4.0%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1/17 [14:4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패권다툼을 벌이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이 컸던 20202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지난해 분기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로 떨어지며 급격한 하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연 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날 발표된 20202021년 연평균 성장률은 5.1%였다.

코로나 직전 해인 20196.0%에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5.1% 수준으로 내려가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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