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리스크’가 갈수록 고조되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동반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17일 전국 성인 304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4%, 이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1주일 전보다 0.8%포인트, 이 후보는 1.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윤 후보 48.2%, 이 후보 42.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2%, 민주당 33.1%,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1%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