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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 전격 자진 사퇴…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에 큰 타격

“국민들에게 용서 빈다”…야당 거센 반발과 여론에 무릎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7/16 [12:19]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 전격 자진 사퇴…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에 큰 타격

“국민들에게 용서 빈다”…야당 거센 반발과 여론에 무릎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7/16 [12:19]
▲ 정성근 후보자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가 16일 오전 후보직에서 전격 자진사퇴했다.

정 후보자는"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며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는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를 거부하자 추가폭로를 예고하며 압박한 바 있다.

김명수에 이어 정성근 후보자까지 낙마해 임명을 강행하려 한 박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인사 파동으로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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