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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장관 수석대표에 차관 2명포함 매머드 대표단북측 7일 대표단 명단 통보할 듯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김수진 기자  |  sjkim@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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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6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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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연락채널 ‘남북직통전화’

정부는 6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등 모두 5명으로 남북고위급 회담 대표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에 통보했다. 나머지 대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이다.

과거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단이 통상적으로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관계부처 실·국장들이 포함됐던 것을 감안할 때 차관급들을 포함시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우리측의 대표단 명단통보에 북한은 이날 바로 회신을 하지는 않았다. 북한은 통보받은 우리 측 대표단 구성안을 검토한 뒤 7일 북측 대표단 구성방안을 알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가는 만큼 북한에서는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유력시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우리가 통보한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 측 대표단 명단에 대한 북측의 답변은 없었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보다 책임있는 당국자가 회담을 이끌기 위해 차관들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면서, "지난 2000년대 초반 장관급회담 때에도 차관들이 대표단에 포함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휴일인 7일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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