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법인자금으로 복지부 공무원 뇌물 제공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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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법인자금으로 복지부 공무원 뇌물 제공 혐의 수사
  • 문장훈 기자
  • 승인 2017.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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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법인자금으로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수사관 14명을 보내 경리·재무부서 등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병원이 법인자금을 횡령해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가 있다고 보고 회계장부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자금관리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뇌물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이나 관련자 등은 수사상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공무원들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자금관리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들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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