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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여직원 성추행 물의 빚은 한샘, "여직원 승진 40%↑":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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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여직원 성추행 물의 빚은 한샘, "여직원 승진 40%↑"

정혜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8 [14:32]

신입 여직원 성추행 물의 빚은 한샘, "여직원 승진 40%↑"

정혜선 기자 | 입력 : 2017/12/18 [14:32]
 

간부직원들이 신입여사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물의를 빚었던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18일 사옥 이전과 함께 임원 10명을 포함한 총 723명의 정기승진 인사(2018년1월 1일부)를 발표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특히 한샘은 여성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여직원 승진률을 대폭 제고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임직원 정기인사 총 723명(한샘 633명, 관계사 90명)의 승진 인원에는 여성이 236명 포함됐다. 작년 대비 약 40%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여성 임원인 김윤희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고, 손성주 부장은 이사 대우로 승진해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총 7명의 부장 특진자에도 여성 직원이 3명 포함됐다.

한샘은 최근 몇 년간 외형은 고속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은 내부역량의 준비가 부족했다는 자성 아래, 12월 8일 CEO 직속 기업문화실을 신설하고 외부 자문단을 위촉하는 등 ‘상호존중 기업문화’ 조성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2년 확대 등 일·가정 양립과 여성인재 육성에 방점을 둔 선결 시행과제의 시행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한샘은 지난 17일 상암사옥 입주를 완료했다. 한샘은 27년간의 방배동 사옥을 사용해 왔다.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79에 위치한 상암사옥은 지하 5층, 지상 22층 연면적 6만6648㎡(2만196평) 규모다. 기존 방배사옥 9424㎡(2851평)보다 7배가량 크다. 한샘 및 계열사 임직원 1300여명이 지상 2층~6층과 18층~21층 등 총 9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임원 승진인사(10명)

◆한샘

△상무
▲김윤희

△이사
▲노태권

△이사대우
▲양재혁▲이향호

◆국내관계사

△이사대우
▲이종진(서비스원) ▲박기태(넥서스) ▲손성주(도무스)

◆해외법인

△전무
▲미국법인 천정렬

△이사
▲중국법인 이희철

△이사대우
▲일본법인 홍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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