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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일원 폭설로 도로, 항공편 정체기상청, 오늘 밤까지 내리는 눈에 보행자 안전 및 교통 안전 유의 당부
민하은 기자  |  news4@sejongec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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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8  1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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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행인이 눈속에서 캐리어를 들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이호기자

18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면서 항공편 결항·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됐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쏟아진 데다 곳곳에서 눈길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곳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4.8㎝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2∼7㎝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에서 낮까지 다소 많은 눈이 오겠다"며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청은 18일 9시를 기해 성남, 양평,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과천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 사진=이호기자

한편 서울에서는 산길 도로에 차량 진입이 차단되는 등 도심 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4.3㎝의 눈이 내린 김포공항에서 출·도착하는 국내선 항공기 10대가 결항했고, 59편(국내선 51편·국제선 8편)이 지연됐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오전 11시 5.4㎝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항공기 89대의 출발이 지연됐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내내 활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기 이착륙에는 이상이 없다고 공항공사는 전했다.

서울에서는 오전 내내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비교적 경사가 심한 산길 도로 4곳이 통제됐는데 오전 9시부터 인왕산길(사직공원 입구∼창의문)과 북악산길(북악골프장∼창의문), 감사원길(감사원 입구∼우정의공원), 개운산길(고려대후문∼개운중학교) 등 도로 4곳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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