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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가진 취업여성 절반 200만원 미만, 일용,임시직 가장 많아"통계청 7일 발표 2017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중 자녀별 여성고용지표 분석결과
정혜선 기자  |  news3@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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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2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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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 여성들은 자녀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고용률과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힘들게 아이를 키우는 환경 속에서도 취업전선에 나선 여성들중 절반 이상(56%)이 200만원이 채 안되는 월급을 받고 있고 이마저도 임시·일용근로자가 많았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가 1명일 때 57.8%, 2명 55.5%, 3명 이상 49.1%로 자녀 수가 많을수록 낮았다.

 2016년과 비교하면, 자녀가 1명(1.0%p)과 2명(0.9%p)인 경우는 고용률이 증가했으나, 3명 이상(-0.3%p)인 경우는 감소했다. 

자녀 나이별로 보면 자녀가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았다. 특히, 6세 이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경우 고용률이 46.4%에 불과했다. 자녀 나이 7~12세는 60.1%, 13~17세 67.8% 등으로 6세 이하에 비해 높았다.

2016년과 비교하면, 6세 이하(1.6%p), 13~17세(0.5%p), 7~12세(0.4%p) 순으로 고용률이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 역시 자녀 나이가 어릴수록 적어 6세 이하에서 33.8시간, 7~12세 38.6시간, 13~17세 40.7시간이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비중은 연령별로는 40대, 교육 정도별은 대졸 이상, 자녀수별로는 1명일 때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연령별 비중은 40∼49세(52.7%), 30∼39세(38.7%), 50∼54세(5.3%)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성의 교육 정도별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58.7%), 고졸(38.5%), 종졸 이하(2.8%)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성의 자녀수별 비중은 1명(47.4%), 2명(45.1%), 3명 이상(7.5%)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성의 자녀 연령별 비중은 6세 이하(36.9%), 13∼17세(32.5%), 7∼12세(30.6%)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어릴수록 취업 여성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적은 수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자녀가 어릴수록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성의 종사상지위별 비중은 임금근로자는 79.9%, 비임금근로자는 20.1%로 나타났다. 임금수준별로 살펴보면 100~200만원 미만(43.6%), 200~300만원 미만(21.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이 열악한 임금수준은 경력단절을 겪은 뒤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과 비교하면 100만원 미만(-1.6%p), 100만~200만원 미만(-1.1%p)은 비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나머지 구간에서는 비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직업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최고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산업별 비중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1.4%), 도소매·숙박음식점업(24.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 비중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2.6%), 사무종사자(25.8%), 판매종사자(13.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특별지치도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제주특별자치도(76.9%), 강원도(62.5%), 충청북도(62.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용률 하위 3개 시·도는 울산광역시(48.3%), 인천광역시(53.1%), 경기도(54.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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