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KBO 신임 총재에 '야구광'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만장일치 추대:세종경제신문
로고

KBO 신임 총재에 '야구광'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만장일치 추대

총회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맡게돼

민하은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13:43]

KBO 신임 총재에 '야구광'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만장일치 추대

총회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맡게돼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11/29 [13:43]
▲ 2012년 6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 사진=MLB

평소 야구광임을 자처해온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됐다.

KBO는 29일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정관 제10조 임원의 선출에 관해 심의한 결과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능 총재의 후임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운찬 총재 추천자가 총회를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박한우 KIA 타이거즈 대표,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 김창락 롯데 자이언츠 대표,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 신문범 LG 트윈스 대표, 최창복 넥센 히어로즈 대표, 김신연 한화 이글스 대표, 유태열 kt wiz 대표, 양해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대표는 KBO 구본능 총재에게 의결권을 위임했다.

 

정운찬 KBO 총재 추천자는 널리 알려진 야구광이자 두산 팬으로, 라디오 특별 해설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2년 6월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톤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자주 야구장을 찾고, 야구계 현안에도 관심을 보여온 터라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가 만장일치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총재 추천자로 정했다.

정운찬 총재 추천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석사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에 모교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2002년 제23대 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는 국무총리로 일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