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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발리, 우리 국민 싣고올 전세기 띄워라" 외교부에 지시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교민 대피위해 버스 마련중 우회 경로 통해줄 것을 당부
정혜선 기자  |  news3@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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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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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도네시아 재난방재청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화산 분화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이동이 제한된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세기 파견을 검토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따른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발리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호송을 위해 전세기 파견을 포함한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하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현재 폭발 조짐을 보이는 화산 분화 영향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폐쇄돼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 현재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은 8백여명 정도로 추정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공지문을 통해 "교민들과 관광객들은 발리를 떠나 수라바야로 이동하고 대사관 공지사항을 참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의 국제공항의 폐쇄가 아궁화산에서 나오는 화산재로 하루 더 연장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인도네시아 당국은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를 30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공항의 아리에 아샤뉴로힘 대변인은 “공항의 영공이 화산재로 덮여 있다”며 “응구라라이 공항의 폐쇄상태가 목요일 아침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8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돼 약 12만명의 이용객들이 발리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공항에 버스와 페리를 배치해 출국이 시급한 여행객들중 일부를 인근 섬으로 이동시켜 다른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궁화산은 지난 25일부터 분화를 다시 시작해 현재도 상공 4천미터까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한국 대사관 공지] 발리공항 폐쇄 관련 우회경로 안내 및 권고
 1. 발리 화산분화로 인해 공항 폐쇄가 지속 될 가능성이 있어 발리를 떠나 수라바야로 이동하시는 방안을 권고 드립니다.
“발리 공항 국제선 출국장(2층)에 한국대사관 영사지원센터가 개설되어 있으며, 경로 및 탑승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ㅇ 발리 공항에서 수라바야행 버스(DAMRI) 탑승 (인니당국제공)
- 운임은 30만루피아이며 30명 탑승객 확보시 이동
ㅇ 버스에 탑승하여 자바섬 바뉴왕이 항구로 이동후 육로를 통해 수라바야 공항으로 이동(약 12시간 소요)
ㅇ 수라바야를 통해 귀국 하실 경우 서둘러 인터넷 등을 통하여 항공권을 변경 및 예매 필요
- 수라바야-자카르타간 항공 다수 운행중
※ 롬복을 통한 우회경로는 화산재 영향으로 롬복 공항의 항공 운행이 불안정한바, 결항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또한, 대사관에서는 희망자를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수라바야로 이동시키기 위한 버스를 확보중에 있습니다.
버스가 확보 되는대로 상세 사항을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등을 통해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대사관 상황반 : +62-21-2967-2538 / +62-21-2967-2540
ㅇ 대사관 영사과 직통전화(주간) : +62-21-2967-2580
ㅇ 당직전화(야간) : +62-811-852-446
ㅇ 외교부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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