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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영어교육 사업을 노려라"코트라, 2017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동향 및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이승찬 기자  |  lschanchan@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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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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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에서는 영어교육, 미국·인도에서는 입시교육을 공략하라."

코트라(KOTRA)가 글로벌 교육산업 공략 노하우를 담은 '2017년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교육시장은 2015년 기준 학생 수 15억4천만명에 시장 규모는 4조2천억 달러(약 4천620조원)에 달한다. 앞으로 연평균 6.5%씩 성장해 오는 2021년에는 6조1천억 달러(약 6천710조원) 규모 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교육서비스 산업에는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의 성장, 모바일 교육 확산, 정보기술(IT) 기술 접목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보고서는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려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교육서비스는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두 자녀 정책과 소득 수준 향상으로 영유아 영어 교육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고, 일본은 정부가 영어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제도를 개편해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도 프리미엄 영어교육 시장을 노려볼만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미국과 인도는 입시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보고서는 미국에 대해 대학 입학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사교육에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지방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온라인 입시교육 솔루션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교육서비스 시장은 현지 정책과 규정의 영향을 많이 받고 외국기업 진출이 제한된 경우가 많아 사전 조사가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를 들어 중국에 민간교육기관을 설립할 경우 사립학교 기준에 따라 관리 감독을 받게 된다.

태국에서는 교육서비스업 외국인 투자지분이 49%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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