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당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한 최경환 의원을 겨냥해 "공천 전횡으로 박근혜 정권 몰락의 단초를 만든 장본인이 이제 와서 출당에 저항하는 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홍준표대표 전문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면서 국회의원을 주머니속 공깃돌 같이 다루고 공천 전횡으로 박근혜 정권의 몰락의 단초를 만든 장본인이 이제와서 출당에 저항하는 것은 참으로 후안 무치합니다. 그렇게 종교처럼 떠 받들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때 그는 무엇을 했는지 구속되어 재판 받을때 구치소 면회라도 한번 갔는지 국민상대로 탄핵 무효 여론전이라도 주도 했는지 한번 물어 봅시다. 혼자 살기 위해 숨어 있다가 이제 와서 혼자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모습은 참으로 측은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 아직도 이 당에 자신의 공깃돌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항을 하는 모양인데 참으로 가련하기 조차 합니다. 곧 더 큰 시련이 다가올 터이니 조용히 그 대처에 만전을 기 하십시요. 그것 까지 당의 보호를 받겠다고 생각 했다면 그것은 분수에 넘치는 과욕입니다. 이제 이 당에 당신의 공깃돌은 없습니다. 나는 박근혜 정부 내내 4년 동안 핍박만 받았던 사람입니다. 오히려 핍박 받아도 박근혜 정부를 단 한번도 비난하지 않고 옹호 했던 사람 입니다. 세상이 변했습니다. 자중하십시요.
김문수 전 지사님을 존경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친이계 출신으로 경기지사를 두번이나 하시고 박근혜정권이 들어서자 느닷없이 친박으로 변신하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대구로 내려 가실때 많은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때도 자신을 친박이라고 주장 하시는 것을 보고 박근혜를 팔지 않더라도 충분히 자생력이 있는 분이 박근혜 마켓팅으로 선거를 치를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선거 전략이라고 저는 봤습니다. ... 지금도 박근혜 동정심으로 표를 얻을려고 노력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친박은 알아 주지도 않는데 홀로 무너진 담벼락을 짝사랑 하는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 없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정치 마켓팅으로 하십시요. 김문수의 살아온 정치 역정만으로 충분히 TK민심을 얻을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박근혜 마켓팅은 김문수 전 지사님을 더욱 옹색하게 할 뿐입니다. 인물이 너무 안타까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혜량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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