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냐 영향, 올 겨울 춥고 강수량 적을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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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영향, 올 겨울 춥고 강수량 적을 가능성 높다
  • 정혜선 기자
  • 승인 2017.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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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일 3개월 예측치 결과 발표, 바다 수온 낮아져 우리나라 라니냐 영향 받을 가능성 55% 확률
▲ 출처=에듀넷

올 겨울 우리나라나 기온은 바다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가 발달해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청은 10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엘니뇨·라니냐 예측모델 및 전문가는 올겨울에 약 50~55%의 확률로 약한 라니냐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평년과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가 최근 평년보다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남은 하반기동안 약한 라니냐 상태로 발달한다면 내년 초반에 중립 상태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되며, 엘니뇨로의 발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역대로 라니냐 해 겨울철에 북서태평양 부근에 저기압성 흐름이 형성되어 북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1950년 이래 라니냐는 총 13번 발생하였으며 최근 라니냐는 2016/17 라니냐로 2016년 8월에 시작되어 2017년 1월에 종료되었다.

▲ 출처=에듀넷


 최근 라니냐 해인 2010년 겨울철 전반(11~12월)에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3.9℃로 평년(4.5℃)보다 0.6℃ 낮았고, 강수량은 41.9㎜(평년비 60%)로 건조하여 라니냐의 일반적인 경향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는 열대 해수면온도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북극해빙, 유라시아 대륙 눈 덮임, 북극진동 등으로 형성되는 중위도 기압계의 영향도 함께 받으므로 전지구 기후감시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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