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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해외로 정보 유출”VS 정부 “현재로서는 유통없다” 팽팽: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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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해외로 정보 유출”VS 정부 “현재로서는 유통없다” 팽팽

청문회에 개인정보 건네준 박차장 등 출석

김민철 | 기사입력 2014/02/19 [09:19]

野 “해외로 정보 유출”VS 정부 “현재로서는 유통없다” 팽팽

청문회에 개인정보 건네준 박차장 등 출석

김민철 | 입력 : 2014/02/19 [09:19]
▲ 브로커와 대화 캡처 화면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개인정보들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직접 여러 명의 개인정보 매매 브로커와 접촉을 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는 중국에 있는 것으로 유추되는 브로커도 있어 이미 해외로도 개인정보가 유출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브로커가 이번 카드사 유출 개인정보뿐만이 아닌 은행에서 유출된 자료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는 메신저 화면을 보여주면서 카드사 유출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유출된 수십만 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의원은 2013년 12월 12일 창원지검의 ‘은행 고객정보를 유출한 은행원 및 이를 수수한 불법사금융업자 등 수사결과’의 내용을 언급하며 “검찰의 보도 자료에 유출된 개인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 검찰이 2차 유출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국회에 출석한 현오석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유통이 없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의원은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당사자 박 모 차장과 조 모 광고대행업자 국정조사 증인으로 요청, 김영환 의원은 박 모 차장과 조 모 광고대행업자를 신문했다.

그는  “개인정보를 건네받은 조 모 광고대행업자가 1년 동안 개인정보 7,700만 건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고 있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또한 건네준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됐는지 여부를 박 차장과 조 모 광고대행업자는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를 가지고 정부가 추가 유출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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