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대내외 활동을 펼쳤다 .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현장에 도착해 약 50여분 간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와서 보니까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어서 자칫 인명피해 더 많았을 것 같아 아슬아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행사장에 붙여놓은 그림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돌아가신 학생과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다친 이들 쾌유하길 바라고 다치지 않은 이들은 마음의 충격 클 것이니 필요하다면 정신과적 상담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붕괴사고는 지난번 신용카드 정보유출 마찬가지로 공통점이 있다”며 “너무 앞으로만 나가려다 오히려 안전 문제를 받아들이는데 관심이 덜 했던 것 같다. 위험에 대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은 나라, 품격있는 나라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위험 관리 잘하는 게 품격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진상조사 철저히 하고 책임자 문책과 함께 이러한 일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제도화 노력 필요하다. 저도 국회에서 최선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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