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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영향(?) 文대통령,지지도 6% 하락: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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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영향(?) 文대통령,지지도 6% 하락

한국갤럽 21일, 대통령 직무평가 잘하고 있다 74% 부정평가도 4% 상승

김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10:36]

"최저임금 영향(?) 文대통령,지지도 6% 하락

한국갤럽 21일, 대통령 직무평가 잘하고 있다 74% 부정평가도 4% 상승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1 [10:3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74%를 기록, 전주 대비 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업체인 한국갤럽은 21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잘 하고 있다’ 74%, 잘못하고 있다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정 평가도 전주 대비 4%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에 집전화를 보완, 전국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대거 인상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 중 ‘최저임금 인상’ 항목이 12% 반영돼 가장 비율이 높았다. 유권자 중 자영업자의 지지율도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59명, 자유응답) '최저임금 인상'(12%), '인사 문제'(11%), '원전 정책'(10%),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8%),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정규직 양산/공무원 지나치게 늘림'(7%), '친북 성향'(7%) 등을 지적했다.

내각 구성과 인사청문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인사' 지적은 감소하고 구체적인 정책, 현안 관련 언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저임금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선 ‘적정하다’는 비율이 55%로 과반을 넘었다. ‘높다’는 답변은 23%, ‘낮다’는 쪽은 16%였다. 최저임금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긍정적 영향’을 선택한 쪽이 45%로 부정적일 것으로 답한 28%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6%로 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주 대비 4% 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이 11%, 바른정당‧정의당 등이 8%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은 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집전화 RDD 15% 포함)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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