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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폭염더위, 25일쯤 전국에 비내리면서 한풀 꺽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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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폭염더위, 25일쯤 전국에 비내리면서 한풀 꺽일듯
  • 민하은 기자
  • 승인 2017.06.2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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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중국 북부 대기 고온건조 공기 우리나라 유입과 이동성 고기압 머무는 영향탓"
▲ 때이른 폭염으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세종경제신문 자료

한반도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펄펄 끓고 있다.

지난 16일 한반도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20일 현재도 대부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전남 일부 내륙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높게 오르면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0일 이번 폭염이 당분간 계속 되다가 오는 25일경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꺽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중국 북부 대기 중·상층에 위치한 고온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이동·하강하면서 공기의 온도가 상승했고 장시간 한반도 주변에 이동성고기압이 머물면서 대기 하층으로도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맑은 날씨가 주말동안 지속되면서 일사로 인한 지면가열이 매우 활발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베링해 부근과 중국 북부에 발달한 고압능으로 인해 동아시아 부근의 공기 흐름이 정체되고 지상부근으로 열이 쌓이면서 우리나라 주변의 고온현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당분간 이러한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지역에 따라서는 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곳도 있어 매우 덥겠으니, 낮 동안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은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이번 더위는 베링해 부근으로 발달해있는 기압능이 해소되면서 동아시아 부근의 공기 흐름이 빨라지고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일) 경,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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