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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현대차마저 사드 영향, 정부회장 직접 나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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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현대차마저 사드 영향, 정부회장 직접 나서

이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4/25 [08:39]

잘나가던 현대차마저 사드 영향, 정부회장 직접 나서

이승호 기자 | 입력 : 2017/04/25 [08:39]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드 문제로  한중간 외교문제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판매량이 줄어든 현대자동차 영업을 독려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직접 나섰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중국 생산·판매법인인 북경현대(BHMC)와 생산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24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했다.

정 부회장은 사드 갈등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의 올해 판매 계획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미국 판매법인(HMA)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방문해 올해 판매 계획과 전략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중국에서 7만2천3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달 대비 52.2%의 감소하는 등 사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현지 판매가 부진하자 현대기아차는 최근 열린 상하이모터쇼에 현지 맞춤형 신차를 대거 출시하는 등 판매량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당분간 판매량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경쟁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현대자동차의 중국내 판매량을 따라 잡는다는 계획아래 애국심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현대자동차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중국에서 총 195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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