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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테스트 허가 받아: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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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테스트 허가 받아

캘리포니아 교통국,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테스트 허용

이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08:27]

애플,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테스트 허가 받아

캘리포니아 교통국,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테스트 허용

이승호 기자 | 입력 : 2017/04/17 [08:27]
 

애플이 아이폰을 대신할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중인 가운데 일반도로 주행 테스트 시작을 눈앞에 두고  교통당국의 허가를 받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은 애플이 신청한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허용했다.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시스템을 장착한 렉서스 2015년형 RX450h 모델 3대, 비상사태시 차량을 조작할 운전자 6명을 포함한 자율주행시스템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신청했고 주정부가 이 테스트를 허가했다.

애플은 아이폰 위주의 기형적인 매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비스 사업의 육성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개발은 타이탄 프로젝트라는 이름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애플은 1천명에 이르는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했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번에 테스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주행 테스트의 착수로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에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신청한 업체는 구글을 비롯해 테슬라 등 29개사이며 이 업체들은 애플보다 앞서 도로 주행 테스트 신청허가를 받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개발은 현재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볼보, 테슬라, 보쉬같은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업체, 구글, 우버, 애플, 엔비디아 등의 기술업체들이 서로 손잡고 추진하고 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이 단순히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전체 생산으로 이어질 경우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자체 생산능력을 갖지 않고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던 애플이 뇌에 해당하는 핵심 운영체계만 맡고 나머지는 폭스콘처럼 협업체계의 생산체계로 갈 경우 기존 자동차 회사들과 비교해 가격과 운용면에서 폭발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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