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14년 ICT 수출 및 수지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ICT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한 131.3억불을 기록했다. 신흥국 금융불안, 엔저 등의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ASEAN, EU,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ICT 수출이 확대된 것이다. 품목별로는 휴대폰, 반도체, D-TV 등이 두 자리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ICT 수출을 견인했다.
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68.1억불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 중국, 대만, EU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하였으나, ASEAN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권 수입은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한편 스마트폰(11.5억불) 수출은 갤럭시갤럭시노트 등 플래그십 제품을 중심으로 10억불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고 부분품 (10.0억불) 수출은 해외거점에서의 보급형 스마트폰 생산 확대와 맞물려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하며 선방했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급~보급형의 다양한 제품 구비, 핵심부품의 수직계열화,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가 희비가 엇갈렸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모바일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대와 미세공정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모바일AP 실적 부진과 반도체 패키징 수출 둔화로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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