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 와중에 또 낙하산 인사 논란
이승찬 기자 | 입력 : 2017/01/13 [06:29]
한국거래소가 또다시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동호 前 주일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동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과 정잭조정관리관, 주일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
정찬우 이사장에 이어 상임감사위원에도 관료 출신이 선임되면서 거래소에서는 또다시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거래소 상임감사위원 자리는 본래 금융권 고위관료 출신이 주로 선임돼 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