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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만평]"마부작침(磨斧作針)? 갈 도끼도 없어요!"유일호 경제부총리 신년사 약발 먹힐까?
作 이공 글 민경중  |  onecut@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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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1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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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신년사 약발이 먹힐까요? 作 이공

[세종경제신문만평]  作 이공 글 민경중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뜻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꾸준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이 사자성어를 공교롭게도 올해 신년사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사용했습니다.

한시적 경제팀인 유일호 부총리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전임자 최경환 전 부총리가 총선출마를 이유로 관두는 바람에 리모트 콘트롤 타워로 내세워진게 사실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인 유 부총리의 말을 최고 경제엘리트로 자부하는 경제 관료들이 잘 들을리 없었고 가뜩이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속에서 경제팀의 약발이 먹힐 지 우려가 됩니다.

임종용 금융위원장이 부총리로까지 내정됐다가 탄핵으로 유야무야 되면서 경제부총리 자리를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 유부총리, 인간적으로는 안됐다고 생각하지만 '마부작침'을 내세워고도 국민들은 갈 도끼마저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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