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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귀국 확정 반기문,"소통은 제가...한국에서 실천해 보고 싶어"UN사무총장 공관 나서며 기자들과 간단한 인터뷰,"12일 오후 5시 30분 귀국. 박대통령 직무 정리라 통화 안해"
민경중 대표기자  |  ceo@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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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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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사진=UN제공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당초 알려진 일정을 앞당겨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반 총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사무총장 공관을 나오기에 앞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귀국 일정을 밝히면서 "12일 오후 5시 반께 아시아나 비행기 편으로 귀국하려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뉴욕특파원 기자간담회 POOL]

 일시:2017. 01.03. 정오(뉴욕현지시각)

장소:유엔사무총장 공관

 반기문: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10년 간 정들었던 사무총장 관저를 떠나려 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그동안 한시도 잊지 않았던 고국에 돌아간다고 하니 가슴이 설레기도 합니다.

 떠나기 전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이기도 하고 잠시 국제 경제, 한국의 경제 위기나, 한국사람, 젊은 세대가 느끼는 좌절,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진단하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OECD 국가 중 한국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오래 공부하고, 고등교육 받고, 직장에서는 가장 세계에서 오래, 열심히 일합니다. 저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국민들이, 특히 젊은 층, 노년층이 좌절 분노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삭스와 의견 교환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 필요한 경우에 제시도 하고, 협의도 하겠습니다.

 귀국 일자와 관련해서, 현재로서는 1월12일 목요일 오후에 , 5시 반 경 아시아나 편으로 귀국하려 합니다.

 그 때 가서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께 10년 간 사무총장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소감에 대해 보고 드리고,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치를 하게 되면 어떤 세력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반기문: 현재는 답변 드릴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서울 가서 여러분과 만나고 , 국민 말씀을 경청하고, 그런 후에 적당한 계기에 결정해야 하겠지요. 여러분 질문이 많겠지만 내가 12월31일까지 사무총장의 역할에 상당히 시간 보내고, 다른 일 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바빴습니다. 임기 말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씨가 됐는지, 12월31일 자정에 타임스 스퀘어에서 뉴이어 드롭볼 행사까지 하니까. 2016년 마감하고 제 임기 마감하는 시간에 드롭 볼 행사 한 것도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고, 나름대로 심신의 피로도 풀고, 자료도 보고, 연구도 해서, 서울 가서 국민과 대화 계속하겠습니다.

 -제3지대 출마설에 대한 가능성 열어놨나?

 반기문: 그런 문제 포함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귀국 날짜를 15일에서 12일로 댕긴 이유는?

 반기문: (15일이) 일요일이더라구요. 일요일 도착하는 게 여러분에게 폐를 끼칠 것 같고, 그래서 여러분 근무일에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화합과 통합 말씀하시는데 정치권의 넓은 연대나 화합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반기문: 사무총장 10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은 모든 걸 대화를 통해서, 가급적 광범위한 사람들, 그룹과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어려움 온 것은 대화 안 하고, 흔히들 소통 부재라고 하지 않나요. 사실 소통에 관련해서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제가 전 세계 어떤 사람이든 어떤 종교 인종, 정치색 가릴 것 없이, 지도자하고, 또 지도자 아닌 사람과도 대화했기 때문에 한국의 이런 현상에 처해서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닦은 실천한 것을 한국에서 한번 실천해 보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다. .

 -신당 창당이나 스웨덴 정치모델 등에 대해?

 반기문: 그런 얘기 제가 한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이랑 통화 안 했는데...?

 반기문: 직무 정지가 돼 있어서,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닙니다.

 -이휘호, 권양숙 여사에겐 전화하셨죠?

 반기문: 매년 했죠. 그 분들에겐 매년 했죠. (박근혜 대통령에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을(...) 일단은 직무정지 들어갔기 때문에, 일을 대외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귀국해서 필요하면 전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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