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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중국 최초 건조 항모 랴오닝호가 자주 움직이는 이유는?":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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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중국 최초 건조 항모 랴오닝호가 자주 움직이는 이유는?"

中랴오닝 항모편대, 서해 실탄훈련…잇단 反사드 무력시위

민경중 대표기자(한국외대 초빙교수) | 기사입력 2016/12/24 [12:29]

"서해에 중국 최초 건조 항모 랴오닝호가 자주 움직이는 이유는?"

中랴오닝 항모편대, 서해 실탄훈련…잇단 反사드 무력시위

민경중 대표기자(한국외대 초빙교수) | 입력 : 2016/12/24 [12:29]

 

중국이 서해(황해)에서 실탄 훈련을 한 사실을 보도한 중국 청년보 24일자 인터넷판 기사

중국군이 최신형 항공모함까지 동원한 실탄훈련을 서해에서 잇따라 계속하면서 반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입장을 무력시위로 행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청년보는 24일 중국이 자체적으로 건조한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와 수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편대가 젠-15 함재기, 함재 헬기 등을 총동원해 서해 부근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자세하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23일 랴오닝 편대가 함재기 이착륙 훈련과 공급급유, 비행 중 실탄사격같은 훈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중국중앙군사위원이자 해군사령관인 우성리가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랴오닝 편대는 출항이후 다양한 편대훈련과 함재기 전술을 시험하고 있으며 항모 편대간 시스템을 점검하고 조종사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 청년보 신문판

 특히 젠-15 함재기와 라오닝호가 10여발의 유도탄을 발사해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했다며 단순한 훈련이 아닌 실탄사격임을 은연중 부각시켰다.

 이 기사는 그러나 이번 랴오닝 편대 훈련이 해군의 올해 연간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일정이라는 점을 덧붙여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한 태도도 함께 견지했다.

 중국의 이같은 서해상 무력 실전 훈련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타이완정부 사이에 교류가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고 한반도 사드 배치를 우리측이 서두르고 있는데 대한 블만과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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