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사회
[국회청문속기록]우병우,"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최순실 국정농단 5차 국회청문회, 우병우 전 수석 출석 발언 속기록
이승찬 기자  |  lschanchan@sejongeconom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2  11:41: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2일 국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진=국회 TV 제공

새누리당 정유섭의원

 -오늘 참 심문하기 어렵네요. 인천 부평갑 정유섭이다. 우병우 참 어렵게 모셨다. 엊그제 아드님하고 예행연습 좀 많이 했나

 우병우:예, 준비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국민 왜 분노한다고 보나 우병우 어떻게 보나 이해 안가나?

 우병우:그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 밝히지 않겠습니다.

 -돈있고 권력있고 빽있는 사람들이 갑질한거다. 그리고 우병우 같이 최고 엘리트라는 분들이 이런 거 막지 못하고 국정농단에 장단 맞춘거다. 돈있고 실력있고 한 분들이 이기적 행동한거다. 자기 자식만 챙기고 남의 자식은 아무렇게나 돼도. 그리고 돈 없고 빽없으면 무시해도 되고 대든 사람 좌천시키고, 세무조사하고. 그렇게 하고 또 자신들인 세금도 빼고 법망도 빠지고 정말 치사하고 비겁한 짓들만 한거다. 그 중심에 최순실과 우병우, 김기춘이 있는거다. 한 가지 묻겠다. 우병우 군복무 했나.?

 우:안했습니다.

 -군대는 면제받았나?

 우: 네.

 -왜 우리나라는 좋은 집안, 최고 학벌, 사법시험 붇고 이런 사람들은 군복무 안하나?

 우: 시력이 극도로 나쁩니다.

 -정말 고위직 올라간 사람은 병역의무 이행해야 한다. 12월 6일날 검찰 출두 하면서 기자가 질문하니까 왜 노려봤나?

 우: 노려봤다기보다도 기자분이 여기자분이 갑자기 제 가슴쪽으로 다가왔습니다. 뭔가 굉장히 크게 질문했습니다. 기자들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서 내려다봤습니다.

 -그 레이저 쏜건데 대한민국 역사에서 검찰 출두하면서 그렇게 레이저 쏜 적 없다. 재벌도 통도 하물며 최순실도 그런 사람 없다.

   
(좌)우병우 전 수석 (우)새누리당 정유섭의원

 우: 아뇨! 갑자기 했기에 저도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이거 완전히 안하무인이라는 거다. 그때 기자 바라던 답을 질문하겠다. 검찰에서 묻던 것을 청문회 자리에서 묻겠다.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에 자금유용 인정하나?

우: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검찰에 가서 조사 받으면서 쉬면서 팔짱 받고 웃으면서 했는데....

   
검찰조사 당시 우병우 전수석 사진=조선일보 제공

우: 그날 제가 열 다섯시간 앉아서 조사 받았습니다. 그 중간에 잠시 수사 검사 자리 비웠습니다. 저는 앉아서 15시간 있었기에 쉬는 시간 일어서 있었습니다. 그날 몸이 굉장히 않좋았습니다. 열나다가 오한 나고 파카 입었지만 추웠습니다. 일어서서 쉬면서 파카 입고 팔짱 끼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수사중 아니었고 휴식중이었습니다.

 -우병우는 20세에 최연소 합격했다. 처가 부자라서 검찰에서 로비 안 통하는 사람. 돈은 안먹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권력 남용 혐의는 많다. 그런 의혹 많다. 검찰 피의사실 보니까 의혹 그렇게 많은데 한 건도 없다. 피의 사실이. 검찰 뭘 수사했는지. 청와대 민정. 최순실 비리 알고도 방치했다. 이거다. 묻겠다. 검사장 왜 못됐다고 보나?

 우:그거는 인사권자 결정하는 겁니다.

 -혹시 노무현 대통령 수사할때 중수1과에서 있던 것이 족쇄아닙니까?

우:그런 부분은 인사 대상자로서 제가 판단할 게 아닙니다.

 -최순실을 아나?

 우: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민정비서관 어떻게 발탁?

 우: 김기춘이 제안했습니다.

-차은택이 뭐라했냐면 차은택, 김장자, 최순실. 고영태 고영태 여친이 기흥 cc에서 골프 후 민정비서관 됐다고 한다. 조응천이 우병우 민정비서관, 윤전추 입성은 최순실과의 인연 작용했다고 했다. 최순실 언제 알았나?

 우: 최순실 현재도 모릅니다. 언론에서 봤습니다.

 -전부 근거없는 의혹인가?

 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의원]

- 국민들이 법률 미꾸라지의 대부 김기춘실장은 우병우가 어떻게 들어왔나는 질문에 "대통령이 지명하고 의사 확인하라고 해서 제가 대면한적 있다"라고 말했다. 모두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부탁한 사람들이다. 이 말은 우병우도 최순실의 부탁으로 들어갔다는 걸 입증하는 대목이다. 차은책이 최순실이가 우병우 장모한테 차은택 잘 부탁한다..라고 했는데 들은 적 있냐?

우병우: 없습니다.

- 문건 제시. 김필승이 검찰 수사를 들어가기 전에 청와대에서 문건을 만들어서 건넨 것이다. 필체가 익숙하지요?

우: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하는지

- 안종범 수석 공소장에도 나옵니다. 증거인멸교사죄로 거론되고 있다. 이 문건 때문에. 맨 위에 어제 관계자 조사상황. 현재 상황 및 법적 검토, 이것은 민정수석실쪽에서 검찰 정보를 받아서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우: 저는 모르는 문건입니다. 

- 검찰 수사상황을 어떻게 알 수 있나? 바로 어제 상황을. 공소장에 보면 청와대 행정관이 가져왔다는 것까지는 입증한다. 안종범에서 꼬리짜르기 하려는 것이다. 롯데에 돈 돌려주는 것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 유도한 것이다.

우: 전혀 아닙니다 

- 롯데 75억 돌려준거. 우병우가 알려줬다고 검찰도 의심하고 있는데.

우: 저는 돈을 70억인가 75억 얼마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돌려준 것은 물론이고. 

- 왜 그동안 안나왔나. 그만뒀다고 해도 영원한 민정수석이냐?

우: 재임중에 일은 말씀드리지 않는게 맞습니다. 국회에서 2차례 오라고 요구해서. 못 나온 이유가....

- 14년 12월에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을 찌라시라고 규정한다. 누가 만들었냐?

우:저희가 한 건 아닙니다. 

- 누가 했냐? 대통령은 어떻게 찌라시인줄 알았냐?

우:  찌라시 단어나 연설문을 저희가 작성한 적 없습니다. 

- 어떻게 대통령이 아닌것 아나?

우: 그 당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도 하고

- 그 시점은 검찰 수사 시작 전이다. 민정에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 정윤회 압수수색 왜 막았지요?

우: 막은 적 없습니다. 

- 김주현 대검차장하고 얼마나 자주 통화하냐?

우: 필요하면...

- 그 두사람을 통해 검찰은 김주현 법무부는 안대현 ....압색 들어가지 마라 통화했고

우: 그런 적 없습니다.

- 적어도 대한민국 민정수석의 품위에 맞는 말을 해야지..

우: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위 김성태위원장 

- 답변 자세와 태도가 아주 불량하다. 진솔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대해라. 박근혜 정부 무너진 거에 대해서 그런...

우: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보셨다면 국민들께 송구합니다. 이자리는 진실을 말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 답변을 꼭 해야 하는 부분을 모른다고 하면 안되죠. 머리가 가장 뛰어나고...2차에도 출석을 안하고 많은 준비. 모른다고 하고. 아는 범위 내에서는.... (계속)

 

[관련기사]

이승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12가길 14,306호 (양평동 4가,르네상스한강오피스텔)  |  대표전화 : 070-8866-0617  |  팩스 : 02)477-328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889  |  발행인 : 민경중 |  편집인 : 이승찬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혜형
Copyright © 2013 세종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