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전경련 해체 가속화, 국책은행 탈퇴서 제출"산업은행등 국책은행 전경련 탈퇴 신청서 공식 제출한데 이어 조만간 시중은행도 동참할 듯, 재벌들의 정치권 로비 창구 비판에 삼성 등 전경련 탈퇴의사 밝힌 바 있어 내년 2월 최종 결정될 듯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삼성과 SK 등 대기업이 전경련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12일 전경련에 탈퇴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이날 우편으로 전경련에 탈퇴 서류를 발송했다. 이에따라 전경련 해체 문제가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경련은 최순실게이트에서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 등에 재벌기업들의 자금을 갹출, 거액을 상납하며 재벌들의 정치권 로비 창구로 활용되어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권 들어서 각종 시위현장에 단골로 등장하는 보수단체들에게 전경련이 지원금을 준 사실이 드러나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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