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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75%, "싼 가격이라면 당장 해외 여행 떠난다" 응답인터파크투어, 한국인의 여행계획 스타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민하은 기자  |  news4@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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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8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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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여행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가격'에 가장 민감한 꼽아 사진=픽사베이/세종경제신문

우리나라 여행자 열명 중 7명은 사전에 계획을 세우기보다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이 저렴할 경우 거기에 맞춰 즉흥적으로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투어가 한국인의 여행계획 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성인 남녀 9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항공요금을 꼽았다.

 여행자들은 ‘항공권이나 여행상품 관련 정보를 모바일(44.1%)로 가장 많이 검색하거나 SNS채널·뉴스레터 구독(37.7%), 홈쇼핑 시청(12.7%) 등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정보를 탐색한다고 답했다.

 특히 휴가 일정이 정해지면 그 시기에만 폭풍 검색한다는 의견이 39.5%를 차지했다.

 또 ‘여행지와 여행시기를 선택하는 방식’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특가항공권을 발견했다면 당장 떠나겠다’는 선지름 후계획형 응답이 75.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선지름 후계획형 중에서도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의 특가 항공권에 관한 반응율이 42%로 좀 더 높았고 여행지와 상관없이 놓치기 아까운 가격이라면 어디든 일단 구매한다는 응답도 37.7%에 이르렀다.

 반면 ▲평소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생각해두고 휴가계획을 세워 떠난다는 꼼꼼한 계획형은 41.2% ▲가격보다 여행지와 여유로운 휴가 일정을 더 중요시 한다는 응답은 20.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렇듯 저렴한 여행상품이나 땡처리 항공권이 있을 때 언제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 비수기와 성수기의 구분도 모호해지고 있다.

 ‘최근 2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행시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8.4%가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비수기에 여행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이어 ▲7월~8월 여름 휴가시즌 (27.4%) ▲5월 가정의 달이나 명절 등 황금연휴 시기(21.6%) ▲계획없이 즉흥적으로(19.6%),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다(8.8%) 순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떠나기로 한 여행에 함께 갈 일행이 없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혼자라도 떠나겠다는 이들이 63.7%로 압도적으로 높아 최근의 나홀로 여행이 일반화 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일행이 없으면 여행을 포기한다는 응답은 17.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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