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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칼럼]환절기 당신의 부모님과 함께 목욕해보세요!겨울 문턱의 노인 건강을 위해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대비
(주)지알디테크 임용빈대표(생명공학 박사)  |  ey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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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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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제공

늦가을을 넘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을 채비해야 하는 계절이다.

 늘 그러하듯이 뉴스에서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되므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다는 것은 온도 변화의 폭이 커서 몸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면역력이다.

 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온도가 1도 낮아질 때마다 면역력은 약 30% 정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건강 상태가 취약한 노인들은 더 많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 중의 하나가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의 차이가 큰데서 온다고 한다. 특히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고 하니 유의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을 넘어 겨울을 맞이하는 노인들은 어떤 대비책을 가져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일까?

3가지 대비가 필수적이다.

첫째는 하루에 생수 2.4리터를 매일 마셔야 한다.

 젊은 사람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특히 노인들에게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배고품과 목마름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 물을 마셔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목이 말라서 물을 마셔야 하는데 시장기를 느끼는 것으로 착각해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탈수증에 이르기가 쉽게 된다. 그래서 물병을 준비하고 정해진 시간마다 계속 생수를 마셔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저렴하고 즁요한 건강 지킴 방법이자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둘째는 녹차를 매일 티백 하나씩만 마시는 것이다.

 서울대학교와 보성 녹차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하루 녹차 티백 1개만 마시면 면역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녹차가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 양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하루 한잔의 녹차가 가장 적합한 면역력을 유지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남은 티백은 깨끗한 면 손수건에 싸서 피부 질환 부위에 문지르면 진정 작용과 함께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게 된다.

 셋째는 장을 튼튼히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코팅된 저렴한 유산균을 매일 먹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낫도, 청국장, 요거트 등을 매일 먹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을 튼튼히 한다는 것은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정신 건강, 즉 우울증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왜냐하면 우울증과 관련된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장에서 70% 정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일반적인 성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견고하고 강인해 질 거라 착각하지만 사실 점점 더 어린아이와 같아진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주변의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또한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더 늦기 전에 이 겨울 내내 자주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목욕하기를 권해 마지않는다.

왜냐하면 그리되면 당신의 부모님 얼굴에 웃음이 묻어나고 웃음이야말로 최고 면역력 향상제이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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