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이화여대와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사무실, 입시 참여 교수 연구실 등 스무 곳을 압수수색해 2015학년도 입시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이와함께 부정 입학에 상당한 개입 혐의가 있는 최경희 전 총장, 남궁곤 입학처장 등 관련자 집 3곳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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